요즘 비트코인과 주식 투자가 대세가 되면서, 금 투자가 잠시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하자 다시 많은 사람들이 안정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금에 투자하는 방법과 금 투자 시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금 시세 확인하는 방법>
일단 금을 사기 위해서는 가격을 확인해야 하는데 포털사이트와 한국 금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1. 포털사이트에 '금시세'라고 검색하면 일정기간동안의 가격 변화 추이와 금을 살 때, 팔 때 가격을 알 수 있다.
2.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순금, 18K, 14K, 백금, 은 시세까지 알 수 있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
1. 현물을 사는 방법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듯이 골드바를 사거나, 금으로 된 반지, 장식물, 목걸이 등 사는 방법이 있다.
금 시세는 계속 달라고지고 있지만 요즘은 골드바 가격은 1kg에 약 6천만 원~7천만 원 정도이다.
골드바는 은행, 금 거래소, 도매상, 금은방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매입수수료와 세공비가 발생할 수 있다. (금 시세는 공시되어 있지만 판매처에 따라가 금액 차이가 나기 때문에 비교가 필요하다.)
2. KRX 한국거래소 금에 투자하는 방법
대표적인 KRX 금 투자 방법은 증권회사에서 금 현물 계좌를 개설하여 주식처럼 거래를 하는 것이다. (대부분 증권에서 금 현물 계좌 상품을 취급하고 거래 시 0.3% 수준의 온라인 수수료가 발생한다. ) 계좌를 개설하면 금 현물과 미니 금 현물 중 선택하여 거래하는데 g 단위로 소량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으며, 금 시장 영업시간(9:00~15:30)에 언제든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금 현물은 1kg, 미니 금 현물은 100g부터 한국 예탁결제원에서 실물로 받을 수 있는데 실물로 출금 시, 부가가치세 10%가 부과된다. 이 때문에 보통 KRX 금 투자를 할 경우, 주식처럼 사고판 뒤, 실물로 받지는 않고 현금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증권회사에서 금계좌를 만드는 방법 외에 [은행 골드뱅킹]이나 [금 펀드] , [국내 금 ETF] 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는데, 상품마다 거래 수수료는 차이가 있으며, 은행 골드뱅킹과 금 펀드, 국내 금 ETF 는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15.4% 부과된다.
3. 미국 금ETF에 투자하는 방법
미국 EFT 상품으로는 대표적으로 GLD와 IAU가 있다. 유동성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환전을 해서 투자해야 되기 때문에
환율에 신경을 써야 하고, 미국 주식과 마찬가지로 연 250만 이상 수익 시,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미국 주식 계좌를 개설하면 해당 ETF를 검색해서 구매할 수 있다.
시가총액과 규모는 GLD가 더 크며, 운용보수는 IAU가 더 저렴하다. 운용보수는 IAU 0.25%, GLD는 0.4%이고, 배당금은 둘 다 지급하지 않는다.
<금 투자 장단점>
1. 금투자 장점
1) 국가가 인정하는 '실물 자산'으로 안전 자산이다.
2) 화폐에 대한 가치가 떨어질 때 금의 가치는 올라간다. 금 시세는 화폐의 시스템이 붕괴되었던, 대공황이나 양적완화, 닉슨 쇼크 시기에 급상승했다. 투자를 해두면, 경기가 어려울 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2. 금투자 단점
1) 안전 자산이지만, 이자가 없다.
2) 수익률이 주식이나 비트코인, 부동산 등에 비교하여 상승 폭이 크지 않다.
금은 안전자산이기는 하지만, 수익률이 다른 투자상품에 비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호불호가 있는 투자상품이다. 본인이 공격으로 많은 수익률을 원한다면, 비트코인이나 주식 투자에 더 관심을 가지겠지만 좀 더 안정적으로 분산투자를 하고 싶다면 금 투자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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