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LH행복주택 입주자격 및 관련 팁

행복주택 입주 공고가 곧 안내될 예정이라, 무주택자들에게는 희소식인데, 행복주택 청약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주택 입주자격 및 관련 정보들을 알아보자.

 

1. LH행복주택 입주자격

 

행복주택은 무주택자인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에게 국가재정을 활용하여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대부분 역세권이다.) 번화가 지역에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 임대주택제도이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퀄리티가 좋은 집에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요건은 까다로운 편이다. 

 

1) 무주택자로 본인 명의로 된 주택이 없어야 한다.

2) 1순위는 행복주택이 있는 해당 지역(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2순위는 해당지역에 학교나 직장이 있는 사람들이다. 만약 둘 다 해당이 되지 않는다면 3순위가 된다.

3) 소득기준은 월평균 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약 317만 원, 2인 가구 약 480만 원, 3인 가구 약 560만 원, 4인 가구 약 620만 원을 넘으면 안 된다. (구체적인 소득기준은 청년, 신혼부부, 대학생 등 계층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

4)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6살 이하를 자녀가 있어야 되고, 만약 예비 신혼부부라면 구성원이 무주택자이면 된다. 

5) 대학생의 경우 학교에 재학중이거나, 휴학 중이라면 복학 예정자만 가능하다.

6) 취준생의 경우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 2년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7) 사회초년생은 만 19세에서 39세 미만 가능하며, 취업기간이 5년 이내여야 한다.

 

 

2. 행복주택 청약 관련 정보 및 팁

 

1) 행복주택 청약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만 청약통장을 사용해서 청약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확인용이기 때문에 청약통장으로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별도로 준비를 하면 된다.

2) 사회초년생이라면 연봉이 작을 때 신입사원일 때 신청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월세에 살고 있다면 더 유리할 수 있다.

3) <LH청약센터>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어떤 지역에 어떤 매물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관심 단지 알림서비스>푸시 알람을 설정하면 본인 인근 지역에 청약 매물이 나오면 정보를 바로 받아볼 수 있다. 내가 행복주택 청약에 떨어졌다고 해도, 서울지역은 계약기간을 채우지 않고 이동하는 경우도 많아 공실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바로 정보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LH청약센터 앱

<관심 단지 알림서비스>를 문자로 받아보고 싶다면,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고객 서비스-임대주택-관심단지/지역 등록(계약자)>순서대로 클릭하면 관심 지역의 3개까지 신청할 수 있고, 내가 신청한 지역에서 주택, 토지, 상가 등의 분양공고가 뜨면 문자로 알려준다.

 

<관심 단지 알림서비스>를 모바일, PC로 신청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LH콜센터(1600-1004)에 전화로 신청도 가능하다.

 

4) 행복주택입주 거주기간은 대학생 및 청년은 최대 6년까지 가능하고, 신혼부부/한부모가족/창업지원주택 등은 자녀가 없으면 6년, 자녀(태아 포함)가 있으면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아이가 있으면 훨씬 거주기간에 유리한 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기존 거주자는 20년까지 가능하며, 산업단지 근로자는 6년까지 가능하다. 그리고 입주를 했는데, 입주 유형이 변경되면 거주기간도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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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은 시세보다 60~80%수준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만약 조건이 된다면 신청은 무료이니 신청해보는 것이 좋다. 경쟁률이 치열하지만 만약 입주를 하게 된다면 주택에 대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절약한 돈으로 향후 다른 재테크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