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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팁

오미크론 증상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양성 후 자가격리까지

by ❄♚❅❉♛♜♝♞❅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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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기운이 있어서 오미크론이 의심되어 병원에 갔다. 가족 중 확진자가 있거나 자가진단키트로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가 가능하고, 본인이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이 느껴진다고 해도 PCR검사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병원을 방문해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결국 양성이 떠서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았다.

 

 

 

오미크론 증상 및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 양성 시 격리해제

 

1.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대표적인 오미크론 증상이 미열, 인후통, 기침, 근육통, 설사 등인데 나는 설사빼고 모든 증상을 한꺼번에 느꼈다. 처음에는 편도가 부은 느낌이 들어서 목감기인줄 알았는데 심지어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사용해도 계속 음성이 나왔다. 결국 처음 증상을 느끼고 4일째 되는 날 자가진단 키트에서 양성이 나왔다.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은 첫날과 둘째날, 셋째날까지가 가장 통증이 심하고, 힘들었다.

갑자기 목이 부어오르고, 미열이 나기 시작했으며, 자는 동안 온 몸이 욱씬욱씬 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계속 기침이 나왔는데 기침을 할때 목과 가슴, 복부까지 통증이 있는 심한 기침이었다. 기침을 할수록 목이 건조해지고, 목이 건조해지니 다시 또 기침이 나오고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3일동안은 자면서도 기침을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계속 타이레놀을 먹고, 따뜻한 물, 생강차를 마셔주었다.

 

 

이빈인후과에서 약을 처방받아서 먹었지만 인후통, 두통, 기침, 콧물 증상은 계속 되었다. 한 3일정도 근육통이 심하고 미열이 있었는데 4일째부터는 조금 차도가 있었다. 하지만 인후통과 기침은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6일정도가 지나자 목에 염증이 조금 가라앉았고, 기침도 줄어들게 되었다. 일단 인후통이 있으면 오미크론을 의심하고 이빈후과를 방문해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는 것을 추천한다. 오미크론의 대표적인 증상이 인후통이기 때문인데 그리고 증상이 나타날때 3-4일 정도는 잠복기가 있어서 음성이 나올 확률이 높다. 그래서 자가진단 키트로 계속 테스트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1) 코로나 오미크론 자가진단

작년에는 몸에 이상이 있으면 보건소에 가서 PCR검사를 받았는데 지금은 내가 몸에 증상을 느낀다고 해서 PCR검사를 받을 수 없다. 일단 증상이 의심되면 약국에서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를 6천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구매해서 본인이 자가진단을 해야한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 / 오미크론 자가진단 키트

오미크론이 확산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 않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의 정확도는 80~95%정도인데, 코로나 검사를 위해 보건소에 가면 대기시간도 길고, 검사결과도 다음날 알 수

jackey-play.tistory.com

 

 

 

 

2)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에서 계속 음성이 나오지만 본인이 느끼기에 단순한 감기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가까운 병원으로 가서 병원에서 진행하는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받는다. 나는 인후통과 기침, 콧물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이빈인후과에 가서 의사선생님 진료를 보고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요즘 병원에 오미크론 증상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병원진료는 대략 1시간~2시간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한시간 넘게 병원에서 대기를 한 다음 의사선생님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내가 하는 자가진단보다는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것이 더 정확도가 높긴하다. (의사 선생님이 멸균 면봉을 더 깊게 찌르신다.) 검사결과 진단키트 두줄이 생기면서 양성이 나왔다.

병원비는 진료비 5천원을 냈다. PCR 검사를 진행하는 병원이라면 바로 PCR검사를 하면 되지만 나는 병원에서 대기 시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 병원 문닫을 시간이라서 보건소에 가서 PCR검사를 진행했다.

 

 

 

 

 

 

3) 보건소 PCR검사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온 진단키트나 진료소견서를 가지고 가야한다. 

PCR검사는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 의사소견서와 병원의 경과기록지가 있는 코로나19증상 의심자, 코로나 환자와 접촉한 사람 또는 가족 등 사유가 있어야 되기 때문이다.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진행하면 다음날 검사결과는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다음날 양성판정이라는 문자를 받자 바로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다. 

 

 

 

 

 

4) 코로나 검사 양성판정 후 동거인과 격리 /격리해제일

코로나 오미크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간 격리가 되는데 만약 3월 1일에 PCR 검사를 했다면 3월 7일 밤 12시까지 격리해제일이 된다. 즉 3월 8일부터는 별도의 통보없이 자동으로 격리해제되는 것이다. 그리고 동거인이 있는 경우 보건소에 반드시 알려야 되는데 해당 관할구 재택치료팀에서 연락이 온다.

동거인의 경우 예방접종과 상관없이 3일이내에 PCR검사를 받고, 음성 시에 6~7일차에 신속항원검사를 권고 한다. 확진자의 동거인의 경우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가 필수가 아니라서 귀찮다고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본인과 다른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받아야 한다.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 철저하게 공간을 분리해서 사용해야 한다. 최대한 확진자는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물건을 만지는 것을 추천하고, 소독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공간 분리가 가장 최선이지만 화장실이나 주방을 같이 사용해야 하는 경우, 사용 할때마다 소독 스프레이(소독용 에탄올)를 꼭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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