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으로 돈벌기 (당근마켓으로 거래하기, 당근마켓 관련주 투자하기)

당근마켓에서 필요없는 물건을 팔아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까지 돈을 버는 사람들이 있다. 버리기엔 멀쩡하고, 누굴 주기엔 아까운 물건들이 있다면 당근마켓에 빨리 업로드 해서 현금화를 하자. 만약 당근마켓으로 팔 물건이 없다면, 당근마켓 관련주에 투자를 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도 있다. 

 

1. 당근마켓이란?

당근마켓은 '당신의 근처'을 줄임말로, 당근을 캐릭터화하여 친근하게 브랜딩을 한 온라인 중고마켓이다. 온라인에서 중고를 사고파는 '중고나라'가 대표적이긴 하지만, 사기의 위험도 있고, 팔리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려서 부정적인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당근마켓은 [근처]에 있는 같은 동네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물건을 사고 팔게 하여 거래의 접근성 및 용이성을 높였다.

 

2. 당근마켓 사용방법

1) 동네인증

당근마켓 버스쉩터 광고

당근마켓 앱을 깔면 제일 먼저 동네인증을 해야한다. 핸드폰의 GPS기반으로 현재 내 위치 주변의 동네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동네 설정은 주변 지역 8개 지역에서 최대 63개 지역의 매물을 볼 수 있다. 만약 내가 도곡동에 사는데 동네인증을 하지 않고 한남동의 매물을 보는 것도 가능한데, 마음에 드는 상품 발견 시 상대방에게 채팅은 하지 못한다. (동네인증을 해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 창이 뜬다.) 당근마켓의 성공요인은 동네인증이라고 할 수 있다. 가까운 거리에 언제든지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거래가 활성화되었다. 

 

2) 매물 업로드

팔고자 하는 물건을 올릴 때, 사진에 최대한 정보를 담아서 올리도록 한다. 옷이나 신발이면 사이즈와 브랜드도 함께 노출시키고, 새제품이면 포장상태를 자세히 찍어서 올린다. 당근마켓에서 물건을 빨리 팔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당근마켓 물건 잘 파는 법(판매 꿀팁)

 

3) 거래하기

당근마켓에서 거래 시, 보통은 가까운 지하철 역근처나 동네 랜드마크에서 만나서 거래를 한다. 대면거래가 어려울 경우는 편의점 반값택배(나의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자 집 근처 편의점으로 배송하는 서비스이다.)를 이용하거나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면 된다. (편의점 반값택배가 우체국 택배보다 빨리 배송되고 너무 무거운 물건이 아니라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거래 대금은 현금을 주고 받거나 계좌이체를 해주면 된다.

 

4) 당근마켓 가계부 

당근마켓에서 열심히 거래를 하다보면 월초에 당근마켓 가계부를 받을 수 있다. 한달 동안 당근마켓으로 수익을 정리해서 보여주는데, 소액도 모이면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3. 당근마켓 관련주

당근마켓 이용자수는 1,6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 건으로 국민 중고거래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당근마켓에서 거래를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당근 열풍 속에서 당근마켓에 투자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당근마켓은 아직 상장되지 않은 기업이라 당근 마켓 주식을 구매할 수는 없다. 향후 상장이 되면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 당근마켓 관련주로 여러 기업들이 거론되고 있다.

 

> GS리테일 : 당근마켓과 업무협약을 맺어, GS25와 GS 더 프레시에서 발생하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 또는 이벤트 내용을 당근마켓 사용자들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카카오 : 카카오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벤처스가 당근마켓에 2차례 투자를 했다. 

 

> 다날 / NHN한국사이버결제 : 두 기업 모두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당근 마켓이 당근 페이를 계획중이며, 해외 진출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결제 및 인증 사업에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당근마켓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향후 당근마켓 투자처나 당근마켓의 사업계획을 주시하면 투자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