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잘 사용하던 삼성전자 노트북이 고장이 나서 100만원대 게이밍 노트북을 사려고 서칭하기 시작했다. 문서작업과 게임, 동영상 편집에 사용할 예정으로 맥북과 100만원대 게이밍 노트북을 고민을 하다가 결국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기로 했다.
[100만원 게이밍 노트북 리뷰 및 추천]
일단 가격은 120만원 ~ 150만원선에서 찾아보았으며, 인텔 i5와 i7이 들어간 제품으로 그래픽카드는 RTX 3050 이나 RTX 3050 ti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좁혔다. 그래픽 카드가 3060 이상이 되면 150만원대가 넘어가기 때문에 본인의 예상금액 내에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나는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 같은 고사양 게임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냥 그래픽 카드는 3050 수준으로 결정했다.
노트북 용도는 게임도 가끔하지만 동영상편집도 해야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맥북을 고민했었는데, 맥북을 사면 게임을 할 수 없어서 결국 맥북은 포기를 했다.
게이밍 노트북은 한번도 구매를 고려한 적이 없어서 유투브 리뷰만으로는 뭔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가까운 곳 컴퓨터 매장을 방문해서 에이수스와 레버노 제품을 실물로 구경을 했다.
삼성전자와 LG 노트북도 옆 매장에 있어서 비교가 쉬웠다. (가격은 오프라인 매장보다 인터넷이 훨씬 더 저렴하다.) 프로세서나 스토리지, 메모리 등은 수치로 표현이 되지만 내가 제일 걱정한 부분은 색재현율이었다. 게이밍 노트북이 100만원대에 이 정도 성능이면 매우 가성비가 좋은데 비싼만큼 이유가 있다고, 디스플레이와 색재현율은 게이밍노트북이 삼성전자나 LG 노트북보다는 현저히 떨어진다.
주사율은 1초동안 모니터 디스플레이가 출력하는 이미지 수를 수치로 표현한 것으로 수치가 높을 수록 좋다. 게이밍노트북은 144hz 정도 수준이며, 미세한 차이는 눈으로 구별이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색재현율!!
색재현율은 보통 SRGB나 NTSC로 표기가 되는데 색 범위를 규정하는 것으로 그 범위내에 있는 색이 얼마나 구현되는가 이다. 예를들어 SRGB 62.5%는 아래 사진에서 파란색 삼각형안에 있는 색상들의 62.5를 디스플레이가 구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srgb는 높을수록 좋으며, NTSC가 SRGB보다는 삼각형이 더 크기때문에 ntsc 72% 면 srgb 100%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서 실물로 디스플레이를 보니, 당연히 핸드폰보다는 색재현율이 낮긴하다. 하지만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를 메인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결국 130만원대인 에이수스 tuf dash F15 제품을 구매하였다.
현재까지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넷플릭스를 볼때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시청할 때보다 화질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게임도 잘 돌아가고, 문서작업도 편하게 하고 있다.
그리고 동영상 편집 또한 생각보다 잘되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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