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정경호 일타스캔들 쇠구슬 새총 범인 선재형 희재? 지실장?

일타스캔들이 시청률 13%를 돌파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일타 강사로 나오는 정경호는 칠판을 사서 연습할 정도로 배우들 모두 열의를 보이고 있는데 일타스캔들 속 쇠구슬 새총 범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일타스캔들 줄거리 7화  8화

남행선(전도연)의 추천으로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난 최치열(정경호)은 남행선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간다. 행선이 데려간 식당은 바로 치열이가 어렵게 공부하던 시절 따뜻하게 챙겨줬던 식당이였는데, 그 때 식당 사장님 딸이 남행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남행선 반찬가게 반찬만 입맛에 맞고, 남행선에게 끌렸던 모든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다고 결론을 내린치열은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한다.

돈이 없었던 치열의 과거, 식당 사장님은 식권이 없어도 밥을 먹고 가라고 하고, 항상 반찬도 푸짐하게 차려주고, 서비스도 많이 주셨던 분이였기 때문이다. 치열은 바로 남행선의 반찬가게가 있는 건물을 사고, 에어컨을 설치해준다.

 

 

그리고 월세도 반값으로 할인해주고, 행선과 행선의 동생 재우(오의식), 딸 해이(노윤서)에게 깜짝파티를 제안하면서 호텔 레스토랑에도 데려간다.

계속되는 최치열의 호의에 영주(이봉련)는 분명히 치열쌤이 행선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바람을 넣고, 두 사람은 최치열의 학원에 도시락 배달을 가게 된다. 하지만 학원에 최치열이 지난번 소개팅을 했던 혜연(배윤경)이 찾아오고, 조교들을 통해서 그녀가 최치열의 소개팅녀라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 왠지 기분이 안 좋아진 남행선.

 

 

 

치열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에 대한 루머를 올리던 '최치열라짱나'가 동료강사 이상(지일주)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계단에서 이상은 최치열이 남해이 과외해주는 것을 알고 이를 폭로하자는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치열이 이를 듣고 이상에게 경고를 한다.

지실장의 성화에 최치열은 어쩔수 없이 소개팅녀 혜연의 피아노 연주회에 가는데 해이가 치열에게 선물받은 태블릿에서 문제 푸는 방법을 물어보자 치열은 문자를 보내려다 그냥 전화를 한다. 해이와 통화를 하면서 사용방법을 설명해주던 치열은 행선의 비명을 듣고 바로 남행선 집으로 달려가는데, 남행선은 실수로 화상을 입은 것이었다.

 

 

 

결국 남행선 가족의 치팅 데이를 같이 하게 된 치열. 치열은 치킨을 먹는 재우의 소매를 걷어주고, 해이를 챙기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치열은 행선의 집을 나오고 행선은 왜 자신에게 잘해주냐고 묻는데 그때, 빵수아 엄마를 비롯해 올케어반 엄마들이 이들 앞에 나타난다.

 

 

일타스캔들 쇠구슬 범인

일타스캔들에서는 치열과 행선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스릴러적인 요소가 있는데 쇠구슬 새총으로 사람들을 죽이는 범인이 있다. 치열을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던 여학생이 쇠구슬의 첫번째 타켓이었고, 두번째는 해이를 밀어내고 올케어반에 들어가 치열에게 버릇없이 행동하던 학생이었다.

세번째는 최치열나짱나를 운영하는 치열의 동료강사 이상이 누군가에 쫓기다 쇠구슬에 맞고 쓰러졌다.

 

 

 

그리고 드라마에서는 남해이의 친구 선재 형 희재가 쇠구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희재가 범인일리가 없다. 희재는 쇠구슬에 희생되었던 3명과 모두 연관성이 없고, 길고양이들 사료를 주다가 고양이를 쇠구슬로 괴롭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이를 추적하는 것 같다.

가장 유력한 사람은 치열의 옆에서 보좌해주는 지실장, 지동희이다. 최치열은 과거 시험지 유출사건에 연류된 여학생 정수현을 도와주려고 했는데 결국 정수현은 자살을 했다.

 

 

 

그런데 그 정수현 동생이 장례식장에서 최치열에게 누나에게 잘해준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 뒤 그 정수현 동생은 종적을 감췄다.

가장 유력한 일타스캔들 쇠구슬 범인은 지실장일 것 같은데 아마 누나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이 최치열에게 투영된 것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지동희가 아니었으면 하는데, 치열의 동료강사가 문을 열어준 것이면 아마 아는 사람일텐데 지실장이 가능성이 높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