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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팁

염색약 염색샴푸 유전 독성 발견 성분 14개 암도 유발 (염색약 전성분 비교)

by ❄♚❅❉♛♜♝♞❅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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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과 염색 샴푸에서 암도 유발할수 있는 위험물질이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단독보도되었다. 식약처에서는 염색약과 염색샴푸의 유전 독성 물질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 것이다.

 

[염색약 염색샴푸 유전 독성 발견]

국내에서 염색약이나 염색샴푸에 사용되는 염모물질은 총 76개인데, 식약처에서는 이 물질에 대해서 사람 몸에 위험한 성분이 있는지에 대해서 조사를 했다. 지난 8월 1차 조사에서 o-아미노페놀 등 5개 물질이 유전 독성 등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번 2차 조사에서는 니트로-p-페닐렌디아민, 황산 m-페닐렌디아민 등 8개의 물질에서도 유전 독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심각한 것은 이러한 유전독성 유해물질이 들어간 국내제품이 3천 600개라는 사실인데, 이제와서 식약처에서는 얼마나 유통되고 있는지를 밝힌다는데 너무 씁쓸한 상황이다. 심지어는 국내 대기업 제품도 일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사건이 더 심각한 것을 보여준다.

 

 

 

1) 염색약 염색샴푸 유전 독성의 위험성

식약처가 규정한 내용에 따르면 유전 독성은 사람 유전자에 손상이나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해 암이나 알츠하임, 심지어 유전자 손상이 자식에게도 유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심각한 점은 아주 작은 양에도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이번 염색약 염색샴푸 유전독성 실험은 동물, 세포에게 테스트했을 때 발생한 것이고 사람에게는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자는 취지이다 라고 밝히며, 2~3년 단시간 사용했다고 유전독성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누가 염색을 살면서 2~3년만 할까.. 대학생이 되면 한번쯤 염색을 하고, 염색된 컬러를 유지하려고 뿌리염색도 주기적으로 하고, 나이가 들면 새치 등을 염색하기 위해 한달 또는 두달에 한번씩 몇년 동안 사용하는데 너무 안일하게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2) 염색약 염색샴푸 유전 독성 함유 제품 퇴출 절차

식약처가 사용하지 말라고 행정고시를 하면 그 날 부터 6개월 뒤에는 해당 제품을 만들 수 없지만, 이미 만들어 놓은 제품은  2년 내까지는 팔 수 있다. 즉, 식약처의 고지를 받아도 2년 6개월은 유전독성 함유 제품이 유통되는 것이다. 현재 식약처에서는 유전 독성이 함유된 제품 목록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얼마나 걸릴지...

일단은 식약처에서 공개한 13개 유전 독성 성분이 집에 있는 염색약이나 염색샴푸에 함유되어 있는지를 체크하고, 있다면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제품은 구성 성분이 제품에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확인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성분 자체 이름들이 다 비슷비슷하고 어렵다 보니 조금 번거롭기는 하다. 

 

[염색약 염색샴푸 유전자 독성 염색성분]

1. o-아미노페놀

2. 염산 m-페닐렌디아민

3. m-페닐렌디아민

4. 카테콜

5. 피로갈롤

6. 니트로-p-페닐렌디아민

7. 과붕산나트륨, 과붕산나트륨 일수화물

8. 2-아미노-4-니트로페놀

9. 2-아미노-5-니트로페놀

10. 황산 o-아미노페놀

11. 황산 m-페닐렌디아민

12. 염산 2,4-디아미노페놀

13. 황산 o-클로로-p-페닐렌디아민

 

염색약이나 염색샴푸는 제품을 검색하면 인터넷에서도 전성분이 확인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유전 독성 성분이 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미장센, 리엔, TS더착한 염색약 전성분을 찾아봤는데 염산 2,4-디아미노페놀 성분이 염산 2,4-디아미노페녹시에탄올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그리고 리엔 염색약에는 p-페닐렌디아민이라고 적혀있는데 이 성분이 니트로-p-페닐렌디아민과 차이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빠른 시일내에 식약처에서 공식 염색약 리스트를 발표해주었으면 한다. 

미장센 염색약 전성분

TS 더 착한 염색약 전성분
리엔 염색약 전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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