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란? 국내 배당주 순위

가끔 자신의 투자성향을 분석하라는 광고글을 본 적이 있을 텐데, 이는 자신이 안정형 추구인지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그들의 투자상품을 추천해주기 위함이다. 안정형 투자를 추구한다면 배당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고려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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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당주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하면서 이익이 발생하면 그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배당금이다. 배당금 지급은 기업마다 차이가 있는데, 결산배당을 하는 경우, 연 1회 지급을 하고, 반기 배당의 경우 연 2회 지급을 한다. 분기 배당을 하는 경우에는 연 4회를 지급하는 기업도 있다. 은행 이자가 낮기 때문에 배당을 많이 주는 고배당주에 투자하여 이자처럼 배당금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도 하나의 투자 방법이다. 

 

<배당금 보는 방법>

 

네이버에서 종목을 검색한 뒤, [종목분석]을 클릭하여 펀더멘털 부분을 보면 그 기업의 배당 정보에 대해 알 수 있다. 

하이닉스 펀더멘털

현금DPS는 1년 동안 해당 기업이 배당하는 총배당금이다. 만약 반기 배당을 하거나 분기 배당을 하는 기업이 있다면, 현금 DPS에서 나눠서 받는 것이기 때문에 2 or 3으로 나누기를 하면 반기별, 분기별 배당 금액을 알 수 있다.

 

하이닉스의 경우 2020년 12월 기준 1주 당 1,17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만약 내가 하이닉스 10주를 2020년 12월까지 가지고 있었다면, 2021년 4월에 1,170 X 10주 = 11,700 원의 배당금을 지급받게 된다. 

(배당금을 받을 때도 '배당소득세'라는 세금을 내야 하는데, 배당 수익이 2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5.4%세금을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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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당주 고르는 방법

 

1)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을 고르면 안된다. 

그렇다면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을 골라서 투자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배당률이 10%인데 주가가 20%가 떨어진다면 의미가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그 기업의 성장성이나 사업계획도 동시에 체크해서 주가가 많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업을 선택해야 한다. 

 

2) 시가총액을 고려하자. (1000억원 이하 기업은 제외하자.)

시가총액은 해당기업이 발행한 주식의 수와 현재 주가를 고려해서 측정하는 금액으로 기업의 규모를 판단할 때 시가총액을 본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대기업일수록 시가총액이 크다. 배당주에 투자하는 이유는 안전하게 투자를 하고 배당수익을 받기 위해서 이다. 시가총액이 너무 낮은 기업은 변동성이 클 수도 있고, 어느 날 상장폐지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되어야 한다. 

 

3) 최근 3년간 배당금액을 체크하자.

해당 기업이 매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지 그 배당금의 변화가 어떠한지 봐야한다. 회사 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어떤 해에는 배당금을 지급하고, 어떤 해에는 지급하지 않았다면, 배당주에 투자를 한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4) ROE (자기자본이익률) 수치를 확인하자.

ROE는 Return to Equity의 약자로 기업이 투자한 자기 자본에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내가 얼마 투자했고, 얼마 벌었는지를 수치화해서 쉽게 보여주는 수치다. 기업을 설립할 때 투자는 많이 했는데 정작 이익이 없다면 배당수익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ROE가 높은 기업을 선택해야 하며, 만약 ROE가 마이너스인 기업이 있다면 투자대상에서 제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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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내 배당주 순위

 

해당 사이트에서 코스피,코스닥 별로 배당금을 많이 주는 기업 순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최근 3년간의 배당금과 ROE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배당 종목 : 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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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유 투자 자금이 있다면,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와 공격적인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 좋겠지만, 비트코인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큰 수익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큰 손해도 감당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중한 투자금을 어떻게 분산하여 투자할 것인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절대 높은 수익만 쫓아서 투자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