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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팁

청와대 개방 관람 꿀팁 (청와대 관람 예약, 관람 순서, 셔틀버스, 우천시 등)

by ❄♚❅❉♛♜♝♞❅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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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되는데, 6월 11일 까지는 추첨제이고, 6월 12일부터는 선착순 관람으로 운영된다. 그외 청와대 관람순서나 관람 꿀팁, 준비물, 우천 시 관람이 가능한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청와대 개방 관람 예약하는 방법

1) 청와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본인인증을 한 다음, 원하는 관람 날짜, 인원을 체크하고 예약을 하면된다.

 

청와대, 국민 품으로 – 관람안내 – 관람 신청

 

www.opencheongwadae.kr

2) 6월 12일 이후부터는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청와대 관람 예약 후 관람일자, 신청인, 동반인원 등 예약정보 변경은 불가능하고, 예약취소만 가능하다. 

 

 

 

 

3) 청와대 관람 시간

① 청와대 관람기간 : 2022년 6월 12일 ~ 계속

청와대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청와대 휴무 : 화요일 휴무

④ 청와대 관람횟수 : 6월 12일 이후는 하루 6회로 1시간 30분 단위로 입장

 

 

 

 

2. 청와대 개방 관람 순서 추천

청와대 입구에서 예약 바코드를 보여주면 입장이 가능하며 입구에 청와대 관람 지도가 비치되어있다.

보통 정문으로 들어가면 영빈관이 제일 먼저 보이는데 영빈관 > 청와대 본관 > 청와대 관저 > 침류각 > 상춘재 순으로 관람을 하면 된다. 이론상으로는..ㅋㅋㅋㅋ

 

 

 

 

청와대 관람 순서 추천(혼잡시)

1) 영빈관 관람

국빈 방문시 공식행사를 하고 만찬을 베푸는 곳으로,

덧신을 신고 입장해야 한다. 영빈관과 청와대 본관이 제일 대기 인원이 많다.

2) 청와대 관저

청와대 본관을 구경하려고 했지만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서 1시간은 기다려 된다는 이야기에 일단 청와대 본관은 패스하고 청와대 대통령 관저로 갔다. 

청와대 대통령 관저는 침실, 식당, 드레스룸, 거실 등 대통령과 가족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볼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진 못하고 창문을 통해서 구경이 가능하다.

 

 

 

 

3) 침류각

대통령 관저 바로 옆에 침류각이 있는데  과거 경복궁 후원에 연회를 베풀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다. 

4) 상춘재

국내외 귀빈에게 전통가옥을 소개하거나 의전행사를 진행하는 장소. 상춘재도 멋있었지만 상춘재 앞에 정원과 나무가 진짜 멋있었다.

 

 

 

 

5) 녹지원

청와대 본관을 가려고 했으나 구경하고 관저쪽으로 오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줄이 길다고 해서, 녹지원으로 갔다.

녹지원은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인데 계곡물이 흐르고 정자도 있다. 하지만 정자에는 이미 사람들이 앉아있기 때문에 주변 평평한 돌에 앉을 수 있는데, 앉을 수 있는 다용도 패드를 들고가면 좋을 것 같다.  

 

 

 

 

6) 오운정 미남불 산책로

대통령 관저 옆에 동전을 던진 연못 뒤로 오운정과 미남불을 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 소요시간은 약 20분인데 계단이 조금 많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 청와대에 왔으면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운정과 미남불을 둘러보고 청와대 본관 옆쪽길로 내려가는 코스이다.

처음에 계단을 올라갈 때 약간 후회되기는 한다.ㅋㅋㅋ

10분? 정도 걷다보면 오운정이 나오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오색구름의 뜻으로 이름을 붙힌 곳이다.

작고 아담한 정자인데, 여기서 바라보는 뷰가 예쁘다.

 

 

 

 

청와대 지붕과 남산타워, 도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운정에서 약 100보 정도 가면 미남불이 나오는데

9세기에 만들어진 통일신라 석불좌상이다.

 

 

 

 

7) 청와대본관

산책로를 따라서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청와대 본관 옆길이 나온다. 다른 곳을 다 둘러보고 청와대 본관을 마지막에 왔는데 확실히 줄이 훨씬 짧았다. 청와대 관람은 1시간 반 ~ 2시간 간격으로 관람객을 받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이 청와대에 들어오면 영빈관과 본관을 먼저 간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는 줄이 긴데 오히려 본관을 마지막에 가면 대기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줄이 길어보이지만 아까는 이 줄의 3배였다.ㅋㅋㅋ 하지만 생각보다 빨리 입장 할 수 있었다.

청와대 본관은 1층부터 구경하고 2층으로 가는 코스인데 사람들을 따라가면 된다.

충무실 : 대규모 인원의 임명장을 수여하거나 회의하는 공간.

인왕실 : 한국적 요소가 많은 본관과는 달리 서양식으로 꾸며진 공간. 만찬 오찬, 기자간담회가 열리는 소규모 연회장이다.

 

 

 

 

2층으로 올라가면서 대형 지도 관람을 할 수 있다.

2층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접견실이 있다.

뉴스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공간이라니,, 신기하기도 했다.

대통령 접견실

무궁화실 : 영부인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외빈을 만나는 접견실과 집무실로 쓰였다. 벽면에는 역대 영부인들의 초상화가 있다.

청와대 포토존

청와대 본관앞에서 사람들이 대부분 사진을 찍는데, 날씨가 맑은 날 촬영하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듯하다. 

 

 

 

8) 칠궁

칠궁은 청와대를 나와서 영빈관쪽으로 돌아서 가야되는데 청와대는 한번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청와대를 충분히 구경한 뒤 칠궁으로 가면된다. 칠궁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운영되며 화요일은 휴궁이다. 칠궁은 청와대 내부에 있는 궁이 아니기 때문에 청와대 관람 예약과 상관없이 방문해서 구경할 수 있다. 

 

 

 

 

3. 청와대 관람 시 꿀팁

1) 청와대 주차: 청와대에서는 별도 주차장을 제공하지 않고, 주변에 주차를 해야 한다.

① 경복궁 주차장 : 지하 2시간에 3천원 / 지상은 2시간에 5천원

② 신교공영주차장 : 1시간에 3천원

③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 : 1시간에 3천원

 

2) 취사는 불가능하고, 음료나 음식을 파는 곳이 없다. 청와대 앞 사랑채에 간단한 음료를 파는 곳이 있긴 하지만 청와대 본관과 관저와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 청와대 방문 시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산책로 조성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여유롭게 산책하다 보면 배고플 수 있다. 단,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은 별로도 없고 그냥 정원에 앉아서 먹는 수준이다. 그리고 쓰레기는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3) 개인 휠체어와 유모차 반입 가능하며, 대여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4) 대중 교통 이용시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앞에서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경복궁역 정류장'에서 1711번, 1020번, 7018번, 7016번, 7022번, 7212번 을 타고 '효자동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만약 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청와대까지 약 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5) 청와대 포토존

청와대 본관, 녹지원, 수궁터, 침류각을 추천한다. 

 

6) 청와대 관람 우천 시에는 본관, 영빈관 등 건물 보호를 위해서 내부관람이 제한되기 때문에 우천시에는 안가는 것을 추천한다. 

 

7)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지만 탑승자 조건이 제한되어 있다.

 

 

 

 

 

8) 청와대 주변 가볼만 한곳 : 청와대 주변에 관광지가 많은데, 당일 여행 코스로 방문을 한다면, 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통인시장, 국립현대미술관, 북촌한옥마을 등을 둘러볼 수 있다. 

9) 청와대 등산로 코스 추천

① 2시간 코스 : 춘추관 옆길 또는 칠궁 뒷길 > 백악정 > 만세동방 > 청운대 쉼터 > 백악마루 > 창의문 안내소

② 1시간 30분 코스 : 춘추관 옆길 또는 칠궁뒷굴 > 백악정 > 만세동방 > 숙정문 > 말바위 안내소

③ 1시간 30분 코스 : 춘추관 옆길 또는 칠궁 뒷길 > 백악정 > 삼청 안내소

*2022년 6월 14일부터 청와대 신규 개방구간은 매주 화요일 휴무이다. 

 

 

 

10) 청와대 주말공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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