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대교와 성산대교 사이, 상암동과 목동을 잇는 월드컵대교가 약 11년의 긴 공사 끝에 드디어 개통을 했다. 월드컵대교 통행료 및 관련 정보를 알아보자.
1. 월드컵 대교&서부간선 지하도로&월드컵 대교 진입로
2010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한 서울의 31번째 한강다리 월드컵 대교가 9월 1일에 개통을 하였다. 영등포구 양평동과 금천구 독산동을 잇는 서부간선 지하도로와 상암동과 영등포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월드컵대교가 동시 개통됨에 따라 하루 최대 15만 대가 느꼈던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월드컵 대교 개통전에는 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까지 직접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서 성산대교까지 가야 했지만 이제는 월드컵 대교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성산대교 이용에 불편함을 느꼈던 많은 사람들의 피로도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 대교는 왕복 6차선으로 내부순환로, 증산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 지하도로를 통해서 진입이 가능하다.
2. 월드컵 대교 통행료(서부간선 지하도로 통행료) & 소형차 기준
월드컵 대교는 9월1일부터 9월 14일까지 2주 동안은 무료 시범운영기간이기 때문에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9월 15일 00시부터 유료인데 월드컵 대교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서부간선 지하도로 통행료 2,500원을 내야 한다. 월드컵 대교가 개통되기 전 서울에서 유일하게 통행료를 내는 다리는 일산대교였다.
2008년에 개통된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사업자가 30년 동안 통행료를 받기로 했는데, 경차 600원 / 소형 1종 1,200원 / 중형 2종, 3종 1,800원 / 대형 4종, 5종 2,400원이다. 그래서 일산대교로 출퇴근을 하는 많은 주민들이 과도한 통행료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는데 월드컵대교는 일산 대교보다 더 비싼 통행료를 징수하게 되는 것이다.
서부간선 지하도로는 소형차 전용도로로 대형 버스나 트럭은 진입이 불가능하고, 소형차 전용도로 통행기준에 맞는 차만 집입이 가능하다.
- 승용차 : 경형, 소형, 중형, 대형 승용차
- 승합차 : 승차 정원이 15명 이하인 승합차
- 화물차 : 최대적재량이 1톤 이하이고 총 중량이 3.5톤 이하인 화물차
- 특수차 : 총 중량이 3.5톤 이하인 특수차
만약 월드컵 대교로 출퇴근을 한다면 하루 5천 원의 통행료를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한 달에 약 10만 원 정도를 통행료로 지불해야 한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를 내게 되는 월드컵 대교가 계속 2,500원의 통행료를 유지한다면, 아마도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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