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와 장기용 주연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드라마가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는데 신파 같기도 하고, 현실적인 면이 있기도 한 지헤중 리뷰 및 결말을 예상해보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리뷰 및 결말 예상]
1. 지헤중 리뷰 :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인물관계도
2. 지헤중 리뷰 및 결말 예상
1) 전남친의 동생을 사랑할 수 있을까?
하영은(송혜교)은 윤수완(신동욱)과 20대 시절에 파리에서 만나게 되고 두 달 동안 불 같은 사랑을 하게 된다. 그리고는 하영은은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하고 윤수완을 따라 한국에 들어오게 되지만 윤수완의 잠수 이별로 10년이 넘게 그를 원망했었다. 하지만 잠수 이별이 아닌 윤수완의 죽음을 윤재국(장기용)으로부터 듣게 되는데,,,
윤재국은 하영은이 패션쇼에서 원나잇을 한 상대였으며 친구이자 직장 상사인 황치숙의 소개팅남이었다. 계속 사건이 발생하고 윤재국과 하영은은 얽히게 되고, 둘은 결국 사랑을 하게 된다.
전남친의 동생,,, 하지만 시청자들이 너무 불편함을 느끼게 될까 봐 배다른 형제라는 설정과 사실은 윤재국과 하영은의 인연이 더 먼저라는 설정까지 작가는 세팅을 했다.
살다 보면 많은 일이 있는데 전 남자 친구의 동생을 충분히 사랑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최소한 하영은이 양다리는 아니니깐,,
극 중에서 윤수완은 집 안에서 정해둔 약혼녀 신유정을 두고 파리에 가서 하영은을 만나 바람을 핀 설정까지 있다. 윤수완이 착한 남자였다면 동정론이 있었겠지만 그래도 우유부단하고 마마보이 설정의 윤수완 캐릭터 때문에 전 남자 친구의 동생이라는 프레임이 상쇄된 느낌이다.
2) 부모님들의 반대,,, 신파 드라마라 아니야?
하지만 시청자들은 전남친의 동생 프레임을 받아들였지만 하영은과 윤재국의 부모님은 아니다. 드라마에서 갈등은 항상 필요한 법이니깐 부모님들의 반대는 필수이다. 하영은의 부모님은 혼외자식이라는 막말로 윤재국을 아프게 하고, 윤재국의 새엄마는 윤수완의 죽음에 대한 책임과 재국이를 계속 만나면 자신이 자살하겠다는 협박을 한다. 윤재국의 새엄마의 경우, 친아들도 아닌데 왜 저렇게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지만, 윤재국의 사랑보다는 친아들 윤수완 죽음의 원망 때문에 하영은을 몰아세우는 것 같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나 식상하게 반대하는 부모님들, 그리고 시청자들을 자극하기 위한 막말의 향연들은 뭔가 아침드라마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다.
3) 윤수완의 죽음은 단순한 사고일까? 진범이 사건의 실마리일듯하다.
드라마가 진행될 수록 하영은과 윤재국의 부모님이 빌런화 되고 있지만 진정한 빌런은 윤수완의 약혼녀였던 신유정이다. 신유정은 이미 10년 전 약혼자의 2달 여자 친구였던 하영은을 괴롭히고 있는데 극 중에서 심리가 불안한 모습과 약을 먹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를 통해서 신유정이 윤수완의 죽음을 하영은 때문이라고 스스로 계속 세뇌시키고 있지만 본인이 윤수완의 죽음에 깊게 관여했을 것 같은 연출을 보여준다. 결국 윤수완의 죽음에 신유정이 관여되어있다는 진실을 윤수완의 어머니가 알게 되면 하영은에 대한 분노와 미움도 약간은 가라앉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하영은의 부모님도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기쁜 허락은 아니지만 마지못해서 허락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단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결국 윤재국과 하영은이 헤어지게 되고 몇 년 뒤 우연히 파리 패션쇼에서 만나게 되는 식상한 엔딩은 하지 않았으면 한다. 두 사람이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사랑을 인정받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주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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