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던 가해자 이씨에 대해 성폭행 여부 DNA 재수사를 하기로 결정되었다. 당시 이 씨는 1심에서 12년 형을 받았는데 구치소에서 피해자에게 보복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DNA 재수사로 이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서면 돌려차기 사건
지난 해 5월 22일 새벽 5시쯤에 이 씨는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여성 A씨를 쫓아갔는데, 10분간 쫓아간 다음 부산진구 서면에 있는 오피스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폭행을 했다. CCTV 영상에서 확인된 바에 의하면 여성 A 씨가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때 A 씨를 뒤를 따라서 들어온 이 씨가 돌려차기를 해서 여성 A씨 머리를 가격했다.
이 때문에 여성 A씨는 쓰러졌고, 쓰러진 A씨를 추가적으로 머리쪽에 발차기를 했다. 결국 A 씨는 신경쪽이 손상되어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더 끔찍한 것은 움직일 수 없는 A씨를 어깨에 들쳐메고는 CCTV가 없는 사각지대로 사라졌고,
8분 뒤에 건물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것이다.
이로 인해서 A씨는 입원을 하여 치료를 받아야 했고, 내출혈과 뇌손상으로 오른쪽 다리 마비 증상까지 겪고 있다. 하지만 재판부는 당시 가해자 이 씨에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 했는데, 이 씨는 반성의 기미 없이 나가면 전부 죽이겠다고 발언을 했고,
심지어 피해자 A씨의 주소지,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다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피해자 A씨는 2차 피해 공포에 시달려야 했고, 가해자 이 씨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는 공개 탄원서 모집을 시작했는데 일주일 만에 5만 3천 명이 참여를 했다.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가해자 성폭행 여부 재수사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재판부가 CCTV에 잡히지 않은 8분동안 성폭행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다시 조사하기로 결정했는데, 왜 당시에는 조사가 안되었는지 이 부분이 참 안타까웠다. 이렇게 언론에서 집중하고 그것이 알고싶다 까지 나오니 다시 재조사를 하기로 한 것 같은데 부디 꼭 진실이 밝혀져서 처벌을 받기를 바란다. 재판부에서는 당시 A씨가 입고 있던 청바지와 속옷등에 DNA 재감정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현재 이 씨는 살인미수 혐의가 있는데 성범죄 여부가 추가가 될 것 인지 밝히기 위함이다. 가해자 이 씨는 본인은 여자친구도 있고, 절대 성범죄 같은 짓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여자친구의 휴대폰으로 서면 강간, 서면 강간 살인 등을 검색한 기록이 나왔다.
사건 당시 피해 여성 A씨은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성범죄 여부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A씨를 처음 발견했던 오피스텔 입주민 B씨에 따르면 처음 A씨를 발견했을 때,
바지 버튼이 풀려있었고, 지퍼가 약간 내려가 있었는데 속옷대신 신체부위가 보였다고 한다. 당시 재판부는 가해자 이 씨가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해서 8년을 깎아 1심 재판 때 12년 형을 내렸었는데, 구치소에서 보복할 생각만 하는 가해자 이 씨에게 8년을 깎은 것은 부당해 보인다. DNA 재감정 결과가 나와서 만약 성범죄 사실까지 확인이 된다면 검찰을 통해서 공소장 변경이 이루어져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가해자 이 씨는 경호원 출신에 전과 18범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전과기록이 많은 사람이 경호원이라는 것도 어이없고, 범죄자이면서 누구를 지키는 직업이었다는 것이 아이러니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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