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컬렉션 소개 및 이건희 컬렉션 예약하는 방법

故이건희 회장이 남긴 미술작품은 어마어마했고 세간의 이슈였다. 그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는데 그중 일부 작품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일정기간 동안 전시를 한다. 이건희 컬렉션에는 어떤 작품들이 있고,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1. 국립중앙박물관 이건희 컬렉션 전시 소개

 

 

이건희 컬렉션은 7월 21일 부터 9월 26일 3달 동안만 진행이 되며 전시장은 20명씩 입장을 한다. 입장을 하면 전시를 감상하는 시간에는 제한이 없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총 77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데, 고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수집한 작품들이다. 그 종류는 인왕제색도, 불상과 경전류, 고려 유물, 삼국시대 및 청동기류, 회화류, 토기류, 병풍과 자기, 민화 등이 있다.

 

- 전시명 :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 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서화 2실
- 주요 전시 작품 :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 외 국보 11건과 보물 16건 등 총 77점

 

 

 

 

2. 이건희 컬렉션 주요 작품

 

 

1) 단원 김홍도 '추성부도' : 당시 환갑이었던 김홍도가 중국의 문인 구양수가 지은 작품 '추성부'의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으로, 죽음에 대한 김홍도의 감정을 표현하였다.

김홍도 '추성부도'

2) 붉은 간토기 : 청동기 시대 토기로 산화철을 토기에 발라서 붉은색을 띠는데 광택이 아름답다.

붉은 간토기

3) 토우 장식 그릇받침 : 삼국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토우는 흙으로 만든 사람이나 동물 모양을 뜻하는데 이 장식에는 말 탄 사람과 토끼, 뱀 등 사람과 동물 형상이 같이 있다. 뱀에게서 도망치려고 하는 개구리의 모습으로 선조들의 유쾌함을 알 수 있다.

토우 장식 그릇받침

 

 

 

 

 

4) 석보상절, 월인석보 : 15세기 훈민정음 표기법과 한글 한자 편집 디자인 수준을 알 수 있다.

석보상절과 월인석보

이 외에도 일광삼존상, 대방광불 화엄경 보현행원품, 천수관음보살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의 문화재를 가까에서 관람할 수 있다.

 

 

 

3. 이건희 컬렉션 예약하는 방법

 

 

 

이건희 컬렉션은 온라인과 모바일로 예약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경우 아래 홈페이지에 접속을 한다.

https://www.museum.go.kr/site/main/reserve/specialhall/intro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8월 29일 관람 예약부터는 8월 16일과 8월 30일에 예약을 진행하고, 7월 20일 0시부터 8월 16일 17시 59분까지는 예약 창이 열리지 않는다. 이번에 관람을 하고자 한다면 꼭 8월 16일과 8월 30일에 대기를 해야 한다.

예약일자 안내

이미 지난 예매를 통해서 알려져있듯이 예약이 쉽지만은 않다. 웬만한 아이돌 콘서트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클릭하자마자 실패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 꼭 예약을 해야 한다면 사양이 좋은 컴퓨터로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집에 컴퓨터 사양이 좋지 못하다면 차라리 PC방에서 예약하는 것도 방법이다. 

 

예약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하지만, 4인 예매 시 동행하는 인원의 이름과 전호번호 등을 기재해야 되는데 그 시간에 티켓이 모두 매진되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1매로 예약하는 것이 성공확률이 높다.

 

만약 8월 16일에 예약을 할 예정이라면 1시간 전부터인 5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대기하는 것을 추천하며,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로그인을 하면 대기열 때문에 접속에 실패할 수도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회원가입을 한 다음, 예약하기에 들어가서 관람하려는 날짜를 선택하면 해당 날짜 시간대 별로 예약 가능 인원이 나오는데 비어 있는 회차를 바로 클릭해주면 된다.

예매 방법